03wk-1: 측도론 intro (3)

최규빈

2023-03-16

강의영상

https://youtube.com/playlist?list=PLQqh36zP38-y_-OXU_IFt6uH3oo61swW4

지난시간 내용

전사, 단사, 전단사

함수 f:XY 를 상상하자.

- 단사함수(일대일함수,인젝티브한 함수): x1,x2X: x1x2f(x1)f(x2)

  • 암기 (고등학교): 입력이 다르면 출력이 달라
  • 느낌: 화살표가 팍 퍼지는 느낌
  • 그래프를 이용한 판단 (고등학교): 수평선을 그어서 교점이 2개 이상이면 단사함수가 아님

- 전사함수(위로의함수,서젝티브한 함수): yY xX such that f(x)=y

  • 암기 (고등학교): 치역 = 공역
  • 암기 (대학교): inverse image가 정의역에 있어야함 ()
  • 느낌: 화살표가 모이는 느낌
  • 그래프를 이용한 판단 (고등학교): 모양으로 판단하기 애매함..

- 전단사함수(일대일대응함수,바이젝티브한 함수)

예제 (finite cases)

예시1

그림1: 단사함수 O, 전사함수 X

- 단사함수임을 따져보자!

x1,x2X:x1x2f(x1)f(x2)

x1 x2 f(x1) f(x2)
1 2 D B
1 3 D A
2 1 B D
2 3 B A
3 1 A D
3 2 A B

- 전사함수임을 따져보자!

yY xX such that f(x)=y

y x such that f(x)=y
D 1
B 2
C ?
A 3

예시2

그림2: 단사함수 X, 전사함수 O

- 단사함수임을 따져보자!

x1,x2X:x1x2f(x1)f(x2)

x1 x2 f(x1) f(x2)
1 2 D B
1 3 D C
1 4 D C
2 1 B D
2 3 B C
2 4 B C
3 1 C D
3 2 C B
3 4 C C
4 1 C D
4 2 C B
4 3 C C

- 전사함수임을 따져보자!

yY xX such that f(x)=y

y x such that f(x)=y
D 1
B 2
C 3,4

예시3

그림3: 단사함수 X, 전사함수 X

- 단사함수임을 따져보자!

x1,x2X:x1x2f(x1)f(x2)

x1 x2 f(x1) f(x2)
1 2 d d
1 3 d c
2 1 d d
2 3 d c
3 1 c d
3 2 c d

- 전사함수임을 따져보자!

yY xX such that f(x)=y

y x such that f(x)=y
a ?
d 1,2
b ?
c 3

예제 (infinite cases)

예시1

- 아래를 판단해보자.

  1. f:RR defined by f(x)=2x+1. // 답

  2. f:RR defined by f(x)=x2. // 답

  3. f:RR0 defined by f(x)=x2. // 답

  4. f:Z{0,1} defined by f(x)=x mod 2. // 답

  5. f:NN{0} defined by f(x)=x1. // 답

  6. f:NN defined by f(k)=k. // 답

    • 여기에서 N{1,2,,} 으로 정의

예시2

- 집합 X가 집합 Y의 부분집합이라면 항상 X에서 Y로 향하는 단사함수가 존재함을 보여라.

  • 따라서 XY |X||Y|

실수집합의 카디널리티

- 아래의 관계가 성립했다.

  • |N|=0
  • |N{0}|=0
  • |Z|=0
  • |Q|=0

- 그렇다면 아래는 어떠할까?

|R|=??

(주장) 실수의 유리수의 카디널넘버 보다 크다.

그런데 유리수의 카디널넘버와 자연수의 카디널넘버가 같다는 것을 떠올리면 “실수의 카디널넘버는 자연수의 카디널넘버보다 크다” 를 보여도 충분함을 유추할 수 있다.

(단사)

자연수에서 실수로 가는 단사함수는 존재한다. (자연수는 실수의 부분집합이니까)

(전사)

소망: N에서 R로 향하는 전사는 존재할 수 없음을 보이고 싶음.

소망2: 그런데 N에서 [0,1]로 향하는 전사가 존재할 수 없음을 보여도 충분함.

전략: N에서 [0,1]로 가는 전사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모순을 이끌어 내자.

1. 아래와 같은 주장을 하는 가상의 인물을 세움:

N에서 [0,1]로 향하는 전사함수가 존재한다.

2. 그 가상의 인물이 하는 주장을 잘 생각해보면 아래와 같음

f는 정의역이 자연수이고 공역이 실수인 함수이므로 아래와 같은 형태일 것임.

  • f(1)=0.2344253456
  • f(2)=0.3459837981
  • f(3)=0.5452349871

그 가상의 인물의 주장대로라면

[0,1]={f(1),f(2),f(3),}

이라는 의미임.

3. 전사함수의 정의에 의하여 아래가 성립해야 함

y[0,1] xN such that f(x)=y

아래의 원리에 따라서 y=0.x1x2x3를 뽑는다면?

  • y의 첫번째 소수점의 값 x1f(1)의 첫번째 소수점과 다르게 한다. yf(1) y{f(1)}
  • y의 두번째 소수점의 값 x2f(2)의 두번째 소수점과 다르게 한다. yf(1) and yf(2) y{f(1),f(2)}

이러한 y는 분명히 실수이지만 y{f(1),f(2),f(3),,} 이다.

무리수집합의 카디널리티

(주장) 무리수집합의 카디널리티는 0가 아니다.

(쉐도복싱) 무리수집합의 카디널리티가 0 이라고 하자.

  • R=QQc
  • |Q|=0 이므로 QN사이에는 전단사함수가 존재함.
  • |Qc|=0 이므로 QcN={1,2,}사이에는 전단사함수가 존재함.
  • 따라서 QQcNN 사이에는 전단사함수가 존재함. (모순)

Footnotes

  1. y=x2은 공역을 R로 설정한다면 전사함수가 아니지만 공역을 R0로 설정한다면 전사함수임↩︎

  2. 단사 O, 전사 O↩︎

  3. 단사 X, 전사 X↩︎

  4. 단사 X, 전사 O↩︎

  5. 단사 X, 전사 O↩︎

  6. 단사 O, 전사 O↩︎

  7. 단사 O, 전사 O↩︎

  8. 다시 말하면 [0,1] 사이의 모든 실수는 “셀수있다”라는 의미임↩︎

  9. 모순이네?↩︎